한수원, 경주 소상인들에게 KF94 마스크 8만장을 기부

매월 장보기행사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들에게 KF94 마스크 총 8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또 한수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합동으로 경주 성동시장에서 5월 장보기 행사를 벌여 시장을 찾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수원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지역에도 코로나19 비상이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가운데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경주 구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도 “매월 장보기 행사 등 한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과 나눔이 상인들에게는 위기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재훈 사장 취임 후인 201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러브펀드’를 재원으로 매월 경주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 28개소와 아동보육시설 등 총 31개소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