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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대학원 정승준씨, 전북 최초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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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대학원 정승준씨, 전북 최초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수상

‘신은 아무런 답을 내리지 않았다’주제 작품 선보여...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 울림 있는 작품 ‘호평’

▲정승준 대학원생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정승준 대학원생(예술대 무용학과 석사과정·지도교수 이준모)이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1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일반부 현대무용 남자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 금상 수상은 전북지역 최초로 알려졌다.

전북대는 "정승준씨는 이번 대회 본선 무대에서 ‘신은 아무런 답을 내리지 않았다’라는 작품을 선보여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과 울림이 있는 고급스러운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씨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고배를 마신 뒤 심기일전 후 금상을 거머쥔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남겼다.

이준모 교수가 이끄는 전북대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은 권위 있는 동아무용콩쿠르에서 47회 은상(최정홍)을 비롯해 49회 동상(박서란) 등을 수상하며 학과와 대학의 명예를 높여 왔다.

동아무용콩쿠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스타 무용수들을 발굴하여 한국무용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승준씨는 "많은 지도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이준모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정진하는 무용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승준씨를 비롯해 이 대회를 함께 준비했던 정세화 학생(무용학과 3년)은 예선 참가자 52명 중 치열한 경합 끝에 6명의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지만 수상엔 실패해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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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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