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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규모 수력발전 적극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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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북한, 소규모 수력발전 적극 건설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전력공업 (2)

내각총리의 <북창화력> 현장 지휘

화력발전의 대표 기업체는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평안남도 북창군), 동평양화력발전소,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등이다. 김재룡 총리(전임), 박봉주 당 부위원장(총리 2회 역임), 김덕훈 총리(현직)가 2019~2020년에 화력발전소들을 방문해 지휘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 김재룡은 2019년 5월 하순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이하 북창화력)와 동평양화력발전소를 돌아보면서 일군들이 생산조직과 지휘를 올바로 할 것, 가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일 것, 설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진행해 발전능력을 최대로 높일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화력발전소들의 현존 생산능력을 더욱 개선하는 문제, 연관부문에서 원료‧자재 보장대책을 따라 세우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5.27).

◎ 박봉주는 2019년 10월 하순 북창화력의 5직장, 산소생산공정 등을 돌아보면서 이곳 전력 생산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현지협의회에서 노동력과 설비‧자재보장 등 생산에서 시급히 제기되는 문제들의 해결 대책을 협의됐다(중통, 2019.10.29).

◎ 김재룡은 2020년 2월 중순 북창화력을 돌아보면서 과학자‧기술자들이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할 것, 열에너지의 도중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과학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중통, 2020.2.16).

◎ 김재룡은 2020년 7월 하순 북창화력에서 발전설비들의 가동정형을 파악하면서 현존 발전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집중해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 설비보수 계획을 정확히 세울 것, 생산지휘를 과학기술적으로 할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 운영하는 문제, 석탄소비를 줄이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20.7.25).

◎ 박봉주는 2020년 10월 중순 북창화력을 방문해 주강직장을 돌아보면서 과학자‧기술자‧노동자들 사이의 집체적 협의를 강화해 생산 공정의 흐름선화를 완성할 것과 내화물 생산을 끌어올려 생산 정상화를 보장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현지협의회에서 해당 단위들에서 부분품의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연구 사업을 심화시킬 것을 강조했다(중통, 2020.10.17).

<북창화력>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일군들의 올바른 생산조직과 지휘(과학기술적 생산지휘체계)

- 과학자‧기술자‧노동자들 사이의 집체적 협의 강화

- 생산 공정의 흐름선화 완성

- 현존 발전능력의 최대한 증대

- 설비보수 계획의 정확한 수립과 실행

- 내화물 생산 증대

- 발전설비들의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 준수

- 과학자‧기술자들에 의한 설비의 국산화 실현

- 가치 있는 기술혁신안들의 도입

- 열에너지의 도중손실의 감소와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

- 석탄소비 감소의 기술혁신안들의 도입

- 해당 단위들에서 부분품의 국산화 비중 제고

- 연관부문들에서 원료‧설비‧자재 보장대책 수립

내각총리의 <동평양화력> 현장 지휘

◎ 박봉주는 2019년 8월 중순 동평양화력발전소(이하 동평양화력)의 터빈발전설비와 보일러 가동실태를 현지에서 파악하고 연료소비를 결정적으로 줄일 것, 보일러 설비들에 대한 보온대책을 잘 세워 전력생산을 늘릴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기술 장비와 생산 공정의 현대화‧과학화를 실현해 발전설비 효율을 높이는 문제, 전력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옳게 보장하는 문제, 생산자대중을 당 정책 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8.15).

◎ 김재룡은 2019년 10월 중순 동평양화력과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돌아보면서 보온대책을 빈틈없이 세울 것, 발전설비 운영에서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발전기들의 출력을 최대한 높일 것을 지시했다(중통, 2019.10.13).

◎ 김재룡은 2020년 4월 중순 동평양화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경영관리‧기술관리를 조직화할 것, 원료 소비기준을 낮추며 절약사업에 힘을 넣을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 생산성장의 돌파구를 여는 문제, 필요한 원료‧자재들을 보장하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20.4.18).

◎ 김덕훈은 2020년 12월 중순 동평양화력을 방문해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발전설비의 가동률과 효율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중통, 2020.12.13.).

<동평양화력>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경영관리‧기술관리의 조직화

- 전력생산과 소비의 균형 보장

- 기술 장비와 생산 공정의 현대화‧과학화

- 발전설비의 가동률과 효율 제고

- 원료 소비기준의 저하 및 절약사업 주력

- 보일러 설비들에 대한 보온(保溫)대책

- 발전설비 운영에서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 준수

- 필요한 원료‧자재 보장사업의 전개

내각총리의 <평양화력발전>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11월 초순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이하 평양화력발전)에서 설비보수를 제 기일에 끝내고 보일러의 열효율을 높여 겨울철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를 토의했다(중통, 2019.11.8).

◎ 김재룡은 2020년 2월 초순 평양화력발전의 여러 생산 공정을 돌아보면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발전설비들의 기술개조와 '터빈날개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연구 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대책을 협의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의 기본사상‧기본정신을 새기고 과학자‧기술자들이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연구 도입하는 대책이 강구됐다(중통, 2020.2.4.).

'터빈날개의 국산화'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금속분원) 흑색금속연구소 김혁 소장과 김무성 실장의 성공신화를 보도한 바 있다(2021.4.5.). 흑색금속연구소는 금속물리연구실, 제철연구실, 주조연구실, 주체철연구실 등을 두고 있고 수력발전과 화력발전의 터빈날개를 개발하는 곳은 아닌데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주무부처는 국가과학원(기계분원)의 열동력기계연구소로 추정된다.

◎ 김덕훈은 2020년 11월 말에 평양화력발전을 방문해 터빈직장과 열생산직장 등 여러 생산 공정을 돌아보고 기술개건사업을 계획적으로 실행해 전력생산을 늘릴 것, 평양의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발전소 제진(除塵)계통의 기술개조를 촉진할 것 등을 지시했다(중통, 2020.11.29).

▲ 지난해 11월 2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화련발전연합기업소와 귀성제염소, 운하제염소를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내각총리는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찾아 전력생산을 늘릴 것을 주문하며 수도의 생태환경 보호와 관련해 기술·개조를 통한 깨끗한 생산환경을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월도간석지와 홍건도간석지 2단계 건설 정형도 함께 파악했다. ⓒ로동신문

<평양화력발전>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발전설비들의 기술개조

- 설비보수의 제 기일 완료

- 보일러의 열효율 향상

- 터빈날개의 국산화 실현

- 기술개건사업의 계획적 실행

- 과학자‧기술자들의 기술혁신안들의 도입

- 평양의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발전소 제진계통의 기술개조

내각총리의 <순천화력>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5월 중순 순천화력발전소(이하 순천화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통합전력생산체계를 구축한데 맞게 설비에 대한 기술관리를 조직화할 것, 발전설비의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할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발전설비들의 정상운영과 보수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문제가 토의됐다(중통, 2019.5.21).

◎ 김재룡은 2019년 10월 초순 희천10호발전소와 순천화력을 돌아보면서 전력생산과 공급‧소비 사이의 균형을 철저히 보장할 것, 전력낭비 현상을 없애고 생산된 전력의 효율성을 높일 것, 전력증산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전개할 것 등을 강조했다(중통, 2019.10.8).

◎ 김덕훈은 2020년 11월 초순 순천화력을 방문해 터빈직장‧통합전력생산지령실 등을 돌아보면서 전력생산의 증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일군들이 사회주의경제관리원칙과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경영활동을 조직화할 것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현존 발전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문제가 토의됐다(중통, 2020.11.7).

<순천화력>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는 경영활동의 조직화

- 현존 발전능력의 최대한 발휘

- 통합전력생산체계에 맞는 설비‧기술관리의 조직화

- 전력생산과 공급‧소비 사이의 균형 보장

- 발전설비들의 정상운영과 보수대책 수립

- 발전설비들의 효율 향상과 기술혁신안들의 도입

- 전력낭비 현상의 일소와 생산된 전력의 효율성 향상

- 전력증산을 위한 과학연구사업 전개

각지의 수력발전소 건설

한편, 북한 각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함경북도 어랑천3호발전소 건설을 맡은 건설자들과 군인들은 군민연합작전으로 광덕언제‧기본물길‧발전기실 공사를 완료하고 설비계획을 마감단계에서 수행했다. 2020년 8월 현재 언제(댐) 총공사량의 71%, 기본물길굴 뚫기의 86%, 콘크리트피복공사의 62%를 돌파했다.

함경남도 단천5호발전소 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은 신형 온조‧취수탑 등의 공사 진행에 맞게 설비 정비에 힘을 쏟았다. 자강도 고풍3호발전소와 무선3호발전소 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도 언제‧물길‧방수로 공사와 설비조립을 끝낸 데 이어 시운전 준비를 갖추었다(이상 중방, 2020.11.8.). 이들 수력발전소의 공사가 얼마나 더 진척됐는지를 알려주는 추가 보도는 찾지 못했다.

◎ 김재룡 총리는 2019년 8월 초순 단천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에서 기계화 비중을 높이는 문제, 필요한 자재와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 문제 등을 협의하고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중통, 2019.8.7.).

단천발전소에서는 그해 8월 중순 허천강 밑을 가로지르는 수백m의 물길굴이 관통됐다. 건설자들은 불리한 공사조건을 극복하는 기술혁신안들과 암질조건에 맞는 천공‧발파방법‧버럭운반방법 등을 도입해 물길굴 확장과 콘크리트 피복공사를 진행했다(중통, 2019.8.20.). 단천발전소 건설의 추가 보도를 찾지 못했으나 1년 4개월 동안 많이 진척됐을 것이다.

군민협동작전으로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한 어랑천4호발전소는 2020년 7월 중순에 완공됐다. 함경북도의 어랑천과 대포천이 합쳐지는 계곡에 창포언제를 쌓고 수천m의 물길굴과 발전기실을 건설한 것이다. 함경북도 청년돌격대원들과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돌격대원들은 가물막이방틀을 쌓았으며 1일 100여개의 발파구멍을 뚫고 여러 차례의 발파를 진행했다.

물길굴 건설에서 김책제철연합기업소대대의 건설자들은 육중한 압축기를 산중턱에 통째로 끌어올려놓고 철야로 매일 굴뚫기 계획을 150% 이상 수행했고 2020년 3월 물길굴 건설이 완공됐다. 발전기실 건설도 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마무리했다고 한다.

전력공업성‧국가과학원‧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자동조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동측정체계, 자료통신체계 등을 포함한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건설건재공업성 수력설비조립사업소 등의 노동계급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설비‧자재를 제때에 생산 보장했다(로동, 2020.7.12).

강원도 이천군민발전소는 2020년 10월 5일 준공식이 열렸다. 강원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게 된 이천군민발전소의 준공식에 내각부총리 동정호, 관계부문, 이천군 간부들과 근로자들, 발전소 종업원들이 참가했다(중통, 2020.10.6.). 이천군민발전소 언제건설여단 돌격대원들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공사의 시작단계부터 공격전의 불길을 지펴 올렸다고 한다. 연두평수력발전건설사업소 건설자들은 언제 콘크리트치기와 권양기 설치 등을 완수했다.

강원도 탐사관리국대대에서는 유압식굴착기와 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 속에 공사에 필요한 물동소송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강원도 과학자‧기술자들은 해당 단위와의 연계 밑에 발전소 건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문형기중기와 수문제작 설치작업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기술자들도 돌격전을 벌여 나갔다.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 시멘트와 발전설비, 단조품을 제때에 생산해서 건설장에 보내줬다고 한다(중방, 2020.7.21.).

이천군민발전소의 건설과정에서 확인되듯이 북한의 모든 수력발전소 건설과정은 관련부문의 협조와 지원 속에서 진행된다.

함경남도 금야군의 금야강2호발전소는 2020년 10월 30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 발전소는 '중소형 수력발전소의 본보기'라고 한다. 준공식에서 전달된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은 "당의 자연개조 방침 관철에서 본보기적 성과를 이룩"했다는 평가를 내렸다(중통, 2020.10.31).

평안북도 피현군 소재 피현2호발전소 건설이 2020년 7월 하순 완공됐다. 백마호 언제와 백마-철산물길의 간선물길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피현2호발전소가 완공됨에 따라 피현군의 지방공업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피현군은 지대적 특성에 맞게 설계를 완성하고 설비‧자재 보장대책을 따라 세워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했다.

돌격대원들은 수백 m 구간의 도로를 개척하고 무너미언제(월류식 댐)‧옹벽쌓기‧발전기실 등의 건설공사를 전개해나갔다. 능률적 공법을 도입해 발전설비 조립을 끝냈고 10Km 구간의 송전선 늘이기 공사도 질 높게 마무리했다(중방, 2020.7.24.). 이밖에도 여러 곳에서 중소형 수력발전소들이 공사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전력공업부문의 연구동향

북한 보도매체가 소개한 전력공업의 연구동향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국가과학원

-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를 쓰지 않고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 '산소에 의한 미분탄착화' 기술의 도입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

- 국가통합전력관리를 위한 전력지리정보체계의 개발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이 보일러계통들의 자동화에 필요한 PLC장치들과 실시간분석체계, 자체의 분산형 조종체계 등 개발(이상 중통, 2018.12.20.).

△국가과학원 산하 자연에네르기연구소

- 지열‧풍력‧생물질‧태양에너지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리며 온천수를 전력생산에 이용하는 연구 전개

- 메탄가스 발동발전체계의 확대 도입 등 생물질 에너지에 의한 전력생산 증대 연구

- 기 제작한 100㎾ 풍력발전기보다 능력이 훨씬 큰 풍력발전기 연구사업 촉진(이상 중통, 2019.4.30)

전기절약사업의 현장

북한에서 전기절약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공장‧기업소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단위와 가정에서 자체의 전력생산체계를 갖추고 새로운 절약기술을 도입하는 등 전기절약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예는 다음과 같다(중통, 2019.12.3).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 자체 통합전력관리체계의 구축 및 전력관리의 정보화‧과학화에 따라 연간 수백만㎾h의 전기 절약

△강원도 원산시 송배전소

- 전력계통관리 운영의 현대화를 실현해 연간 수십만㎾h의 전기 절약

△평양호텔

- 태양열물가열기와 지열펌프, 전기절약형 물가열기를 결합한 순환식 물가열체계의 도입(종전 대비 70%의 전기 절약)

△선경칠감공장‧봉화화학공장 등 화학공업 공장‧기업소들

- 설비들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의 활발한 전개

△도‧시‧군의 가정들

- 각이한 능력의 태양열물가열기, 태양빛전지판, 풍력발전기 이용

전기절약 및 통제와 관련해 지난 2019년 12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전력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 보충했다. 수정 보충된 조문은 6개다. 북한의 정부기관지는 이를 보도하면서 전력공급‧전력이용, 전력부문 사업에 대한 지도통제에서 규율과 질서를 수립해 전력낭비를 없애고 전력수요를 보장하는 법적 담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민주조선>,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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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구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중소(中蘇)연구소 연구원, 중앙일보 북한문제 전문기자, 월간 <민족21> 편집기획위원, 사단법인 현대사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저서로 <김정은의 경제발전전략>, <남북을 오고간 사람들 : 남의 조직사건과 북의 대남사업>, <박병엽 증언록 1- 조선민주주의인미공화국의 탄생>(공저), <박병엽 증언록2-김일성과 박헌영 그리고 여운형>(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김정일과 수령제 사회주의>(스즈키 마사유키 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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