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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코로나19 또 확진 6명...외국인 모임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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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코로나19 또 확진 6명...외국인 모임 4명

17일 오후 5시 기준, 입원 120명·완치자 538명·사망자 4명·총누적 664명

김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또 발생했다.

이에 김해 65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김해 658번은 해외입국자이다. 둘 다 양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중이다.

김해 659, 660, 661, 662번 4명은 외국인 모임 관련자들이다. 김해 659번은 마산의료원에, 김해 660번은 창원병원에 이송됐다. 나머지 2명은 배정중이다. 따라서 외국인 모임 관련자는 43명이다.

▲허성곤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현재까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해 242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43명이고 음성 2125명이며 252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써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0명이고 완치자는 538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664명이다.

허성곤 시장은 "외국인 식품점발 특정종교행사 확진사례는 외국인 식품점주로 인한 감염전파가 원인으로 당시 종교행사장 선별검사로 숨은 감염자를 다수 발견하게 된 것이지, 대규모 종교행사 때문에 감염 전파되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김해시는 외국인 종교단체·고용기업체·외국인 커뮤니티·친목모임 등에 진단검사를 유도해 숨은 감염자를 찾기위한 조치 중이다"라며 "대규모 진단검사로 인해 다수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돼 안타깝게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다시 검토하는 엄중한 상황에 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때마다 시 방역조치에 잘 따라주셨던 시민여러분께서 허탈함과 상실감으로 답답하고 화가 난다는 말씀들 많이 한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많은 분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이라 좀더 이해하고 견뎌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 조차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김해시는 재차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역학조사로 가려내고 진단검사로 찾아내서 지역 확산세 조기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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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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