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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대상 코로나19 PCR선제검사 실적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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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대상 코로나19 PCR선제검사 실적 저조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데다, 무증상자는 검사 필요성 느끼지 못해

ⓒ전북도교육청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PCR 선제 검사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도내 9046명에 이르는 학교교과 교습학원 강사와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PCR선제 검사에서 0.2%에도 미치지 못하는 158명만 검사를 받았다.

이처럼 대상자의 선제검사 참여가 부진한 이유로는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데다 학원 수업 등 바쁜 생업 때문에 참여에 한계를 드러낸데다, 무증상자의 경우 검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라북도방역본부와 협의해 검사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상으로한 선제적 PCR 검사는 지난달 20일,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힉원 내 집단 수강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었다.

도교육청은 검사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교육지원청 촘페이지를 비롯해 도교육청 페이스북,내이버 블로그 등에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학원장에게 문자와 유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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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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