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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선정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수행...모두 17건의 실험실창업의 성과내고 77건의 지식재산권도 확보

ⓒ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1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학은 13일,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교원과 대학원생의 실험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2018년부터 선정돼 예비창업실험실의 사업화 지원과 대학원 연구원들에 대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가 세상으로 나오는 데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키워내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예비창업패키지’ 등에 이어 실험실창업까지 선정됨으로써 전주기·전방위적 창업지원 체계를 수년째 갖추게 됐다.

전북대는 이번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대가 4년째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 3년 동안의 사업 성과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으로 이 사업 운영으로 통해 그간 모두 17건의 실험실창업의 성과를 냈으며, 77건의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리그(U300) 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I-Corps에도 2팀에 선정되는 등 유망한 기술을 가진 실험실,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연계사업에 3개 실험실이 선정되어 각 1억6천~2억 원의 후속지원 받았다.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기획 관리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창업 관련 학사·교육과 학생수당을 지급해 창업을 유도하고, 과기정통부는 후속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모델 설계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창업한 실험실을 대상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 등 후속 지원을 하고 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우수 연구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대학 내 우수 융합기술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 특화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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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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