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종합교육포털(창원-i 피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오픈한 이후 초중고생 학습을 지원해 오고 있는 창원-i 피우미 사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고 사회 경제적 교육 격차를 줄여주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06년부터 시작해 문화, 예술, 교양 등 305회 강연을 개최한 창원아카데미도 올해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춰 오프라인 대면강의와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모두 제공하는 ‘온-오프 창원아카데미’ 강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창원-i 피우미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 원격수업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용 온라인 강의와 화상카메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영어, 수학 실시간 강의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을 도왔고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수준별 무료 영어 강의, 1:1 원어민 화상영어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수학캠프를 확대하여 시행하고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강의를 개설 및 증편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창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민자녀 교육지원 프로그램 ‘희망피우미’ 사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아카데미 사업은 상반기(4~6월) 강연 주제로 창원시 3대 핵심전략인 인구반등(이상은-당신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 V-턴, 일상플러스를 위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하반기(7~11월)에는 역사, 힐링, 재테크 등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강의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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