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지현 대학원생(지도교수 장원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에서진행한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의 ‘심화 과정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일반과정 30팀과 심화 과정 70팀 등 총 100팀을 선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남대 공지현 대학원생이 속한 심화과정은 연구책임자인 여자 대학원생 1인과 이공계 전공 대학생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팀당 7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심화과정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공지현 대학원생은 경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4학년 김규리, 김민주, 김진희 학생들과 팀을 이뤄 ‘동남권 도장시설 배출 폐탄화수소로부터 수소 생산을 위한 촉매 연구’를 주제로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폐탄화수소 처리에 대한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대 공지현 대학원생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장원준 교수님과 사업에 추천해주신 진익수 공과대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업 첫 연구책임자로서 교수님, 팀원들과 함께 연구 기간 동안 사회문제 해결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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