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아동 인권보호에 대한 시민들 관심 촉구

▲"아동학대 외면 마세요. 반드시 112로 신고하세요" 19일 창원시 창원지회 아동위원협의회는 최근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라는 끔찍한 사건들이 발생하자 아동학대 없는 경남을 만들어야 한다며 캠페일을 펼쳤다. 아동학대라는 말이 사라질때까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창원시

창원시 창원지회 아동위원협의회는 19일 아동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용지동 정우상가와 중앙동 일대에서 진행돼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아동학대가 우리모두의 책임임을 알려 아동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아이들은 우리의 꿈, 희망 입니다" ⓒ창원시

창원지회 유점이회장은 “최근 정인이 사건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구미아동학대 사건등 고통 받은 아동들, 부모로부터 장시간 학대, 사망사건등의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는 범죄이다. 아동학대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우리사회 모두의 책임이다. 지역 내 더 이상 안타까운 사연이 나오지 않도록 아동학대예방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창원, 마산, 진해 3개지회 20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