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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부안경찰서, 여경 1명 추가...수사과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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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부안경찰서, 여경 1명 추가...수사과 동료

1명 제외한 나머지 전원은 1차 검사서 '음성'...직원 일부에 한해 19일 2차 검사 실시 예정

ⓒ게티이미지뱅크

전북 부안경찰서 수사과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과 관련, 경찰서와 파출소 등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8일 부안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안경찰서 수사과 직원인 A 경찰관의 확진에 따른 전수검사를 전날 실시한 가운데 1명을 제외한 전 직원은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A 경찰관과 같은 부서에 있는 직원 1명의 경우에는 재검사까지 진행했지만,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안군 보건당국은 1차 검사 결과를 토대로 A 경찰관과 밀접 접촉한 대상자를 재분류, 190명 가량에 달하는 전체 직원의 5분의 1 정도의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2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검사 대상자 선별은 부안군 보건당국이 자체적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검사와는 별개로 현재 부안경찰서 직원 가운데 A 경찰관과 같은 부서와 팀에 있는 직원들의 경우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부안경찰서는 전날부터 A 경찰관의 부서인 수사과 사무실 등 일부 사무실을 폐쇄시켰고, 민원인들에 대한 출입 통제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A 경찰관은 완주의 제약업체에서 근무하는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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