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해시, 소상공인 도움되도록 속도 낸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해시, 소상공인 도움되도록 속도 낸다

허성곤 김해시장 "지원시책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최선"

김해시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끔 지원사업에 속도를 낼 모양이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 육성자금 450억 원을 풀고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에도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육성자금에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2년에 걸쳐 연간 2.5%의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뜻이다.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

이와 함께 경남은행과 협력해 지난 3일부터 신용 점수가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위해 총 2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연 3.98%의 저금리로 개인당 최고 1000만 원 한도로 250개 업체에 대출을 지원한다.

또 김해사랑상품권 1000억 원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소상공인연합회 연계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선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음식점 환경이 좌식에서 입식으로 옮겨 가고 있다.

올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데 지난달 26일까지 사업 규모 대비 3배 이상 많은 554건의 신청이 들어와 현재 심사 중이다.

선정되면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에서부터 POS(판매관리)시스템 설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발열체크기나 테이블 칸막이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이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