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관내 다중이용선박(도선) 및 주요 수상레저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관광명소가 많은 속초에 개인 및 가족 단위의 레저활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현장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점검 대상은 청호도선 2척(3.77톤, 정원 32명)과 동력·무동력 수상레저사업장 1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선박 및 레저기구 설비현황 △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 구조선, 인명구조장비 관리 실태 △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 △ 종사자 대상 사고예방 교육 등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도선 승·하차장 안전펜스 등 추락방지 방안을 강구하고 코로나19 관련 도선 이용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추가 비치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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