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 대응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대응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지역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청년들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비대면·디지털 분야 관련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디지털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원)를 10개월간 지원하며,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 사업장 목록 및 채용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사업장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난을 타개하여 지역의 고용 활성화와 청년 인재를 육성하여 언택트 기반 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속초시 거주(예정) 미취업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속초시로 전입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구비하여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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