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교동2,3,4,5,6지구에 관한 지적 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동의서 제출, 주민 협조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지적재조사팀이 자체 제작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속초시는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속초시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지만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지적 재조사 측량 등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도 청취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재훈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인한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계적 비용이 절감되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