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오는 3월 23일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내 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며, 그동안 연 1회 실시하던 교육을 2021년부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확대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4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주는 농기계 중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트랙터, 농용굴삭기, 스키로더, 승용 이앙기에 대해 실시하며, 농업기계 안전사용 요령과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 방법, 기본 정비 점검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특히 트랙터, 농용굴삭기, 스키로더, 승용 이앙기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 가능하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희망자는 교육 시작일 일주일 전까지 강릉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교육 신청을 하면 되고 연중 접수를 받는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지침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해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상설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