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래)는 키위·체리 신규 또는 기과원 조성 농업인(농업경영체)에게 각각 2850만원(보조금 2000만원, 자부담 85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키위·체리 보급사업은 기후 온난화로 과수 재배단지 북상에 따라 지역적응 시범포 조성 및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여 소득 작목으로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고성군은 각각 20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관수시설 등 0.5ha 조성 △과수묘목 △지주시설 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사업대상지가 부적합지(논, 성토지, 하천부지 등)는 대상자 제외된다. △키위 사업일 경우 1000m2 이상 키위 식재 신규 예정이거나 기존과원의 시설을 조성하고자 하는 농업인 △체리 사업일 경우 1650m2 이상 체리 식재 신규 예정이거나 기존과원의 시설을 조성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특화작목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과수 재배 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농산물 소비시장 변화 및 지역에 적합한 키위, 체리 과수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지주시설 및 관수시설 조성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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