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에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가족 간 왕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조부모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느껴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설날맞이 가족사랑 프로젝트 '사진 속 추억을 담아서'를 운영한다.
프로젝트 모집대상은 관내 10세~19세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감사편지와 가족사진 20매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 종료 후 전달받은 가족사진으로 포토북을 제작하여 양가 조부모에게 감사편지와 함께 각 1부씩 전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조부모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느끼고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하며 가족 간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청소년수련시설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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