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김주령 부시장이 12일부터 14일까지 2021년 주요 업무보고로 본격 시정현안 파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6개의 주요 현안사업, 59개의 신규 사업 등에 대해 추진현황을 집중적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주령 부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 중 문제점·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 부서 간 협업·소통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 ▲대구경북 행정통합, ▲통합신공항 이전 등 주요 국·도정과제에 부합하고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국·도비 확보 등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시정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주령 부시장은 경산 용성 출신으로 1996년(농업사무관 공채) 경산에서 첫 공직에 입문 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농축산유통국장 등의 직책을 역임 하였으며, 젊은 부시장으로서 열정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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