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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요 해넘이·해맞이명소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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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요 해넘이·해맞이명소 ‘일시 폐쇄’

향일암·일출광장 31일 22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해넘이 명소 3개소 31일 15시부터 1일 20시까지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0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해넘이와 해맞이명소를 일시적으로 패쇄한다.

30일 시는 향일암 일출제와 분산일출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인력 등을 배치해 오는 31일 22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강화된 연말연시 방역정책에 따른 것으로 오는 31일 22시부터 1일 10시까지 일출 탐방객 출입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매년 1월 1일 ‘일출제’가 열렸던 전남 여수시 항일함 일출광장 ⓒ여수시

일출공원 주차장 및 거북목 주차장도 동일한 시간대에 출입이 제한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임포(향일암)주차장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일시 폐쇄된다.

시는 향일암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을 전면 취소하고 주요 지점인 갓고을센터, 율림삼거리, 임포마을 입구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갓길 주차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해넘이 명소인 화양면 해넘이전망대, 소라면 가사리생태공원, 장척마을 갯노을전망대 3곳 역시 31일 15시부터 내년 1월 1일 20시까지 출입이 차단된다.

매년 분산일출제가 개최되던 고락산, 소호요트장 등 23곳도 일출 관람이 금지되고 오동도는 31일 18시부터 1일 10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시는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 여수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교통, 방역, 안전 대책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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