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엔 미나리빵도 있다...전주시, 지역대표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엔 미나리빵도 있다...전주시, 지역대표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사진은 미나리를 이용해 만든 미나리빵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미나리빵과 복숭아 식혜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식품전문가와 전주 음식명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6차산업인증업체 등과 함께 미나리빵, 복숭아식혜, 배유산균(바이오틱스) 등 가공식품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미나리 생산율의 30~40%를 차지하고 있는 전주 미나리의 경우 내년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융복합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우리밀 60%, 미나리 20%, 벌꿀 5% 등 무색소, 무첨가제 제품인 미나리빵은 송천동 풍년제과에서 1개당 5000원, 3세트 1박스 1만 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나리빵은 월 150만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동시에 지역의 소규모 제과점에 추가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배와 복숭아의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는 하자 상품을 활용해 복숭아젤리와 복숭아쥬, 배유산균 등으로 만들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초콜릿의 경우에는 세계3대 초콜릿으로 인정받는 명품 초콜릿을 개발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농기센터는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비자 만족도 및 평가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소비자 만족도 및 평가단은 10~50대, 연령별 20명, 남녀 각각 50명씩 구성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