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부부간 전파, 베트남 유학생도

▲보령시보건소 전경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보령시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보령시는 14일 오후 늦게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확진 시간차를 두고 알렸다.

34번 확진자는 청소면에 거주하는 60대로 치료차 입원한 천안 A병원에서 확진된 천안486번 배우자이며,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이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35번 확진자는 주포면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 베트남 유학생으로 20대이며 13일 발열증상을 보여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시는 이동 동선은 심층조사 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