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0년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및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800만 원을 받게 됐다
11일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 덜어먹기 사업 확대 추진 등 특수시책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년도 대비 9배가 증가한 109개소가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식품‧공중위생관리 추진실적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9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그 어느 해보다 까다롭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는 식중독 조기경보체계 구축 운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 및 숙박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안전을 위한 ‘불만제로 여수’ 이미지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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