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 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남 여수시 학동3 공영주차장내 주차전용건축물에 대한 시비 부족액 10억 원 중 5억 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여수 을 지역의 김회재 의원은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학동3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동3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물에는 지난 2019년까지 8600만원이 기 투자된 상황으로 2020년에 총 25억 1400만 원을 확보했으나, 10억 원의 시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과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이 중 5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학동3 공영주차장 주변은 상가가 밀집해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던 지역으로 주차장 내에 주자 전용 건물 1동이 내년 4월에 준공하게 되면 주차면적 108면이 늘어나 상가 이용 고객 및 관광객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인근 주민 500여명과 상가 이용 고객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고 3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학동상가 인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 계획 수립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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