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이 6년만에 법정시한인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여수 을 지역의 김회재 의원이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여수와 전남지역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시킨 성과를 냈다.
3일 김회재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가 시작되자마자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여수와 전남지역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김태년 원내대표, 정성호 예결위원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 서동용 예결위원 등을 찾아다니며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증액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확보된 예산은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사업비 5억 7,800만 원이며, 여수 장척마을 갯가노을전망대 사업비 43억 원중 1억2천만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청람홀 리모델링 사업비 11억 8600만 원, 여수세계박람회 재단 운영비 7억 원 등이다.
또 정부에서 반영을 꺼려했던 여수산단의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비 20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여수산단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공용 파이프랙 구조안전성 확보 사업비 36억 원(총사업비 214억 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여수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예산 4억 원, 광양항 3투기장 재개발 사업비 35억 원도 증액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업들은 국토부가 3년째 요구했지만 기재부에서 매년 반영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김 의원이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간사, 예결위원 등을 모두 찾아다니며 강력하게 요청하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3년째 요구하였지만 기재부에서 매년 반영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김회재 의원이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간사, 예결위원 등을 모두 찾아다니며 강력하게 요청하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김 의원은 국토부 소관 전남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천사대교 보행로 설치 4억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20억원,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110억 원, 화순동면-송광봉산 국도건설 40억 원, 고흥 봉계 교차로 개선 5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1억5천만 원 등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됐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여수시 주요사업 예산으로 화태~백야 도로건설(총사업비 5,269억 원) 285억 원, 여수국가산단 공공폐수 처리시설 증설(총사업비 676억 원) 242억 원,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총사업비 1,971.25억 원) 128.03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 119.44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766억 원) 95억 원, 도 확보했다.
그리고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총사업비 458억 원) 90억 원, 국도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총사업비 283억 원) 90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대책 건의(총사업비 2,038억 원) 83억 원, 도원사거리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정비사업(총사업비 338억 원) 70억 원, 광양(여천)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사업(총사업비 301억 원) 70억원 등 2,100억여 원의 예산도 확보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총사업비 161억 원) 90.3억 원, 국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315억 원) 35억 원, 첨단소재 융합제품 상용화기반 강화사업(총사업비 81.87억 원) 29.06억 원, 선소일원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55억 원) 14억 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총사업비 199억 원) 13.12억 원, 미래 농업 종합실험·연구동 신축(총사업비 55억 원) 6억 원, 광양항3투기장항만 재개발 사업 연결도로 건설(총사업비 396억 원) 8억 원, 장척마을 갯가노을 전망대 조성사업(총사업비 42.91억 원) 1.22억 원 등 신규사업 예산 171.12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앞으로도 여수 발전과 여수시민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전남도의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 뿐만아니라 법과 제도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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