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공부‧놀이‧휴식이 가능한 미래형 체험 교실 구축

학생 생태공간 혁신으로 평가

경남 창녕에 미래형 교육 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도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디지털 가상공간을 포함한 학생 배움 생태 공간이 도천초·영산초등학교에 구축됐다.

알찬 배움․스마트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도천초 미래형 교실은 방송 용기기와 크로마키 천을 구비하여 학생들이 직접 방송을 기획, 촬영, 편집과 송출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공부‧놀이‧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미래형 체험 교실ⓒ창녕교육청

이어 3D 펜과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태블릿PC 등 기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으로 ‘상상이 현실로’ 이어지는 오감 교육이 전개됐다.

미래 교육의 현장! AI literacy(인공지능 리터러시)와 함께! 영산초 미래형 교실은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코딩(coding),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Maker 교육의 네 영역으로 시설·장비를 구축하였다.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현실과 직접 코딩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개별 체험 활동을 하고 협력형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공부‧놀이‧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미래형 체험 교실로 재탄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창녕 미래형 교실은 교육과정의 변화, 교수‧학습 방법의 선진화, 학습 성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는 꿈의 교실을 구현하고자 3년째 공모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도천초와 영산초에는 각 1500만 원을 2019년도 구축 완료한 길곡초와 대합초에는 각 500만 원을 지원하고 상호방문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