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북도는 2일 청주시 청원구 거주 A 씨(3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충북 193번’으로 기록됐으며 배우자와 자녀 2명 등과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은 뒤 31일에는 발열(37.8℃)까지 더해져 병원진료와 약국 처방을 받았다.
A 씨는 2일 오전 9시 청주시 청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인 결핵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5시 3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A 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해 검사에 들어가는 한편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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