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협력 활성화 포럼' 열어

포항창의카페에서...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일환

경북 포항시는 28일 중앙상가 내 ‘창의카페’에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인 ‘포항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협력 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포항시의원, 각 사회적기업 대표, 포럼관련 각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포항시는 현재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 판로 개척을 위한 설명회 및 판촉행사,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 및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사회적기업 한마음 행사 등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 포항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협력 활성화 포럼 ⓒ 포항시

이번 포럼은 ‘포항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공공·사회적금융·학술·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청취,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실무자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상헌 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됐으며 도시재생사업과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항시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오늘 개최된 포럼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가치 실현은 물론 지역성장 동력 조성을 함께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었으며 앞으로 포항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사회적경제와 지역주민협의체의 상생협력에 따른 사업 시너지 효과로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의 선행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