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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1회 건축디자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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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1회 건축디자인상 선정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작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등 6개 작품 선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개청 이래 처음 시행한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에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최우수상) 등 6개 작품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제1회 건축디자인상에 주거분야 우수상으로 ‘신씨네’, ‘둥근네모집’을 선정했다. 이어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으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으로 ‘iDiF TETRIS’, ‘Art Bridges’,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 등 최종 6작품을 건축디자인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은 주거, 산업·업무, 상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거분야 6개, 산업·업무분야 9개, 상업분야 6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예비심사에서 설계설명서, 설계도서 및 건축물 사진 자료 등을 검토해 선정된 12개 작품을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주거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 산업·업무분야에서는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총 6작품을 선정했으며, 아쉽게도 상업분야는 출품 작품이 당선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돼 선정하지 않았다. 주거분야 우수상에는 ㈜고견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신씨네, 스마트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둥근네모집이 각각 선정됐다.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우진에서 설계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에는 건축사사무소디오에서 설계한 iDiF TETRIS, 신한남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Art Bridges,(주)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 작품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동구 봉무동 소재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1층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우리청 개청 이래 처음 시행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건축주, 설계자 분들께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건물을 건립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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