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서춘수 함양군수)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을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통합방위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9월 11일 우리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위기 상황을 훌륭히 극복해 가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군민 안정과 민생 안정 두 마리 토끼를 향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토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각 유관기관·단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을 점검하고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하여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마친 후 서춘수 함양군수는 제8962부대 3대대와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를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군·경·소방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서춘수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이 평안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안보, 치안유지, 재난예방활동에 적극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