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국가직 7급 공무원 배출

전자공학과 졸업생 한승진 씨, 인사혁신처 ‘2020년 지역인재 7급’ 최종 합격

▲한국교통대 로고.ⓒ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가 국가직 7급 공무원을 배출해 예비 입학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8일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합격자는 이 대학 전자공학과 졸업생 한승진 씨로 꾸준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한국교통대는‘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운영하며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PSAT 모의고사,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우리 대학은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서의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