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지리산새마을금고 부당대출과 관련해 복수의 금고 관계자들에 대한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프레시안 7월 20일 보도>
31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부당대출로 문제가 불거진 지리산새마을금고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소한 2명 이상의 금고 임직원들에게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중앙회는 이들에 대해 금고 이사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계 결정 처분을 통보 받은 지리산새마을금고 이사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중징계 절차를 의결해야 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해당 금고의 이사회 의결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중징계 대상에 대한 인원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중징계 처분 결정이 내려진 지리산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은 '대출에 대한 부당' 내용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리산새마을금고 부당대출과 관련해서는 중앙회의 중징계 결정과는 별도로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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