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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북서 새마을금고 줄줄이 '부당대출'로 얼룩...임직원 파면에 중징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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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북서 새마을금고 줄줄이 '부당대출'로 얼룩...임직원 파면에 중징계까지

순창새마을금고에 이어 남원 지리산새마을금고서도 부당대출 포착

ⓒ프레시안

전북 순창새마을금고에 이어 남원의 지리산새마을금고도 부당대출로 내부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순창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부동산 부당대출과 함께 남원에 있는 지리산새마을금고에서도 유사한 부당대출 실행이 확인돼 조사중이다.

현재 순창새마을금고는 이사장과 전무, 부장급 1명, 과장, 대리 등 5명을 모두 파면 조치하고 내부 감사를 마무리지었다.

또 순창새마을금고의 부당대출과 관련해서는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지리산새마을금고의 경우에는 내부 감사가 진행중에 있고, 부당대출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남원지리산새마을금고 관련 직원에 대한 중·징계 등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내부 조사를 마치는대로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순창새마을금고의 부당대출 금액은 수사 중에 있는 사안인 만큼 밝히기는 곤란하고, 지리산새마을금고의 경우에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 역시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새마을금고는 이사장을 포함해 전 임직원 10명 가운데 절반이 파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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