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낮 기온 33~35도

기상청 "습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진주 24도, 거창 22도, 통영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4도, 창원 35도, 진주 35도, 거창 34도, 통영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해운대해수욕장. ⓒ프레시안(홍민지)

내일(19일)과 모레(20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3~36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