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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응급센터 환자 분리 격리...특정병동 별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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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응급센터 환자 분리 격리...특정병동 별도 마련

확진자 직접 접촉 가능성 높은 환자는 음압병동으로 옮겨

ⓒ프레시안(김성수)

전북대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응급센터 방문 사실 확인 후 응급센터 폐쇄에 따른 병원 내 환자 격리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주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과 관련, 전북대병원 응급센터를 폐쇄한 뒤 응급센터 내에 있던 직·간접 예상 접촉자를 분리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날 병원 응급센터(음압격리외래실)를 방문한 확진자와 직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에 대해서는 음압병동으로 옮겼다.

또 확진자와 간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에 대해서는 이들 환자만 격리할 수 있는 특정 병동을 별도로 긴급히 마련해 옮긴 상태다.

특히 전주시 보건당국은 응급센터 폐쇄에 따른 병원 혼란을 막기 위해 2개팀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북대병원 응급센터에 있던 환자들의 정확한 인원 등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 씨(전주시 완산구 거주)는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10시 22분께 객혈과 기침, 발열 증상으로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방문(음압격리외래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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