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지리산평화제 위원회는 제47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수상자 후보자 추천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평화상은 산청군에 사는 주민이나 산청 출신으로 타지에 사는 향우들 가운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를 선정해 수여한다.
지역사회 발전, 주민 소득증대와 권리신장,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기반 구축에 이바지했거나 소외된 이웃의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업적 등이 있는 인사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평화대상을 비롯해 지역개발, 사회봉사, 교육·문화·체육, 장한 농민, 효행·효부 등 부문별 평화상 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6.25전쟁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10월에 지리산평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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