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문경사과축제’10월 12일~ 31일까지 열려

대도시 현장판매, 문경사과 인증샷 찍기, 경품추첨, 사과 글짓기 등으로 꾸며져

경북 문경시는 올해 문경사과축제를 온라인축제로 전환해‘2020 온라인 문경사과축제’라는 이름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사과축제는 양광과 감홍의 숙기인 10월 12일~ 31일까지 19일간 열리며사과판매와 사과 따기 체험, 대도시 현장판매, 문경사과 인증샷 찍기, 경품추첨, 사과 글짓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로 꾸며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문경새재에서도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사과구입을 비롯한 체험신청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문경사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이용이 편리한 새 홈페이지는 9월말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경시는 이번 온라인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축제를 동시에 열어‘2020 문경사과축제’가 대한민국 농산물 축제의 앞선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정각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온라인 문경사과축제가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