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괴산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로 승인해주세요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 이하 충북농협)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 행사 승인에 힘을 모았다.

충북농협 임직원 100여 명은 15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승인기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염기동 본부장은“유기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산업이라”며 “충북도와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도 적극 함께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며 이달 말 기획재정부의 국제 행사 심의 및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 행사로 승인을 받으면 총 사업비 190억 원 중 30%인 57억 원을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 첫 개최를 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구 환경보호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류적 관심과 유기농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유기농 3.0괴산선언(건강·생태·공정·배려) 주제관과 유기농 식품관, 헬스케어, 펫케어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각종 전시관이 들어서며 유기농체험학교, 생태교육, 곤충체험, 전통놀이마당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열릴 계획이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국내외에서 70만여 명애 이르는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며 산막이 옛길 등 인근 유명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세계유기농산업을 선도하는‘K-organic’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유기농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