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관계에 놓였던 전북 김제시의회 남녀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막장 소동을 벌인 가운데 시의회 윤리특위가 남성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일 비공개 회의를 긴급 개최해 A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
이날 윤리특위의 결정사항은 조만간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A 의원에 대한 제명이 의결되면 A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한편 A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여성 B 의원에 대해서는 오는 6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윤리특위에 회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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