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군정사상 처음으로 여성행정사무관이 탄생한다.
금산군은 하반기 인사를 통해 오는 7월 1일자로 박정미 복지행정팀장을 금산군의회 수석전문위원(5급)으로 승진 발령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1991년 공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9년 금산으로 전입, 서무팀장 및 복지정책팀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와 역량강화에 대한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인사로 여성의 대표성 강화와 양성평등 위상을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총 8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사를 진행하며 주민복지지원실과 지역경제과의 주무팀장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본청 16개부서 중 여성 주무팀장 3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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