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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현장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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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현장 보고회 열어

양액재배와 고설베드 기술 융합...생산성 증대 및 연작장해 문제 해결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재배농가 들이 참석해‘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은 특화 고소득 작목인 참외를 딸기처럼 서서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개발된 재배기술이다. 이는 양액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고설베드(high bed) 재배 기술을 융합해 1세대 스마트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기술 방식으로 국내에서 첫 개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현장 보고회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참외생산의 장점을 설명듣고 있다. ⓒ경북도

이번에 보고된 재배 방식은 생육기간이 2∼3개월 연장되며 30% 가량 수량이 늘어나며 상품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무가온 재배가 가능하도록 해 시설비와 경영비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장기간 재배에 따른 연작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서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고설베드 재배방식은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현재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농가실증시험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 등과 공동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도의 참외 조수입이 5771억(농가 수 5114호)으로 1억 이상 농가가 1200호나 되는 대표적인 특화작목이다.

이철우 지사는“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삶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농업기술 개발이야 말로 지금 꼭 필요한 시점이다”며“이제 농업도 스마트하게 변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가 젊은이들이 농촌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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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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