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지장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의 전자결재 시행에 대비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전실과와 각 읍면 회계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e호조 전자결재시스템 시행에 따른 기본교육, 회계업무처리 전반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지방회계 운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e호조 전자결재가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e호조 전자결재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한 시스템 주요개선사항과 실무자들이 사전에 준비해야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e호조 전자결재시스템이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결재와 인장 날인이 사라진다. 특히 회계증빙서류를 종이가 아닌 전자파일로 보관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호조 전자결재시스템은 단계별로 시행된다.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는 일반지출 및 일상경비지출 분야, 7월 중에는 계약지출(G2B 연계)분야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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