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일부터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을 시작으로 초의선사 탄생지,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문화·관광시설 30여 개소를 순차적으로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임시 휴장 해왔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8일 무안군오승우미술관과 무안군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22개소를 시작으로 11일에는 무안군립국악원, 관광안내소, 12일에는 분청사기 명장전시관, 초의선사 탄생지, 밀리터리테마파크가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승달문화예술회관은 대규모 인원의 이용을 고려해 6월 중 재개장 할 예정이다.
군은 임시 휴장 기간에도 관련 시설을 꾸준히 방역 및 정비해왔으며 재개장 이후에도 출입자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비치, 시설물 상시 방역 등 생활방역 지침을 이행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시설 이용객은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및 보조수칙에 따라 시설관리자의 게시·안내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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