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부터 발굴된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며 전략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 발굴한 202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110건으로, 연례적 국고보조사업비를 포함해 1,737억 원을 목표로 정하고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기 시작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부서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신청 단계부터 부서장 중심으로 방문·설명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대응하는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 2021년 계획 중인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농촌협약(428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200억 원),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97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38억 원), 미래농업 복합교육관 건립사업(83억 원), 가족센터 건립사업(76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58억 원), 거창읍 시가지 거점공영주차장 조성사업(50억 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47억 원), 제2스포츠타운 체육시설 확충사업(40억 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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