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동 1,060여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1004섬 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개학연기로 인한 온라인수업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300명에게 스마트패드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3월말 기준 아동수단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 아동이 지원 대상으로 신청·접수는 읍·면 직원들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확인 후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방지 및 주민편의를 도모다.
또한 신안군은 LG U+와 LG 헬로비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스마트패드 300개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방문교육 지도사들을 활용해 주2회 2시간씩 학생 가정을 방문해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 등을 도와주는 아동방문교육을 온라인 개학 종료시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과 스마트패드 지급, 아동방문교육지원 등을 통해 아동양육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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