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현재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매리 작가를 초대해 ‘시 배달'을 전을오는 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미술관 휴관에 따른 대응책으로 장소적 한계를 뛰어 넘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초대전은 ‘개인과 집단의 기억에 대한 제례와 시적 윤리’라는 주제로 1부는 ‘시 배달’, 2부는‘지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 배달' 전은 ‘시’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개인의 기억에서부터 시작해 인간의 존재, 투쟁, 사회 문명, 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 등 인류의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확장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초대전 온라인 전시는 미술관 홈페이지,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7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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