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코로나19 국내 최고령 완치자 판정

97세 할머니...포항의료원에서 집중치료

경북 청도군과 보건당국은 26일 코로나19 확진자인 A(97·여)씨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국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최고령이다. 기존 국내 최고령 완치자는 지난 21일 완치 판정을 받은 B(93·여)씨였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A씨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완치됐다. A씨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2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2명으로 이 중 10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