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문재인 지지율, 안철수 근접…3주 연속 상승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문재인 지지율, 안철수 근접…3주 연속 상승세

민주통합당 지지율 하락세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 넷째주 조사에서 문 이사장의 대선 지지율은 20%에 근접해 자체 최고 지지율을 다시 뛰어넘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과의 격차도 5.8%포인트로 바짝 줄여가는 모양새다.

안철수 23.2% vs 문재인 17.4%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0일 공개한 1월 마지막주(1월 25일~27일)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대선 다자구도에서 문 이사장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2.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문 이사장은 최근 최고 지지율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1.7%의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던 문 이사장은 한때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지난 1월 둘째주 14.6%를 기록한 이래 3주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야권의 또다른 유력 대권주자인 안철수 원장과의 지지율 격차도 덩달아 좁혀지고 있다. 안 원장은 지난주 28.1%의 지지율에서 4.9%포인트 떨어진 23.2%의 지지율에 그쳤다.

1월 셋째 주 두 사람의 격차는 12.8%포인트였지만, 일주일만에 그 격차가 5.8%포인트로 절반 넘게 줄어든 것.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부동의 1위였다. 박 위원장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한 30.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4위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3.7%), 5위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3.2%)로 나타났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3.0%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5주 연속 상승하던 민주통합당 지지율, 첫 하락

문 이사장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 반면, 민주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나라당이 30.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창당 이후 5주 간의 상승세를 보였던 민주통합당은 처음으로 37.1%를 기록해 2.6%포인트 떨어졌다.

통합진보당은 4.0%의 지지율로 3위를, 자유선진당은 2.0%로 4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2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1%포인트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