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기념하는 공연이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기념 그랜드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22년 5월 개관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기념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오페라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동유럽 정상의 교향악단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김영근의 지휘로 비제 ‘하바네라’, 푸치니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 ‘축배의 노래’ 등을 통해 주옥 같은 아리아와 무용과의 만남과 함께 격정적인 무대의 조화를 듣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무용단(안무 현임숙 예술부장)이 함께 출연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안무 연출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