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 아크로바틱,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김남진피지컬시어터 주관으로 '2018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를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국내 참가작으로 대표적인 공중곡예 단체인 ‘프로젝트 날다’의 스파이더스를 비롯, 부산시립무용단 등 총 19개팀이 참여해 마임, 아크로바틱, 비보잉, 코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개막작으로는 부산 출신 김경록 대표가 이끄는 ‘프로젝트 날다’의 플라잉서커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 파티 등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지난 26일부터 7월 8일까지 동서대에서 부산거리예술가 집중육성 워크숍을 열고 예술제 기간에 버스킹 모이다아트마켓 등이 열린다. 워크숍에는 강사진으로 벨기에 Eastman 단원으로 활동하는 이상훈, 댄싱9 우승자 김설진 등 거리공연 연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관련분야를 강의한다.
이번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에는 볼거리가 있고,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작품을 초청해 상상력 자극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코믹극 등으로 웃음과 참여라는 거리공연의 특징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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