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일환으로 ‘2018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1억1천6백만원 보다 3배 많은 3억6천3백만원을 확보해 576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미니태양광 설치비 76만원 중 보조금 63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신청자는 13원만 부담하면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동주택 거주자로 10가구 이상 공동신청 세대를 우선으로 하며, 시는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하고, 관리사무소장은 단지별로 취합해 시에 오는 7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정에너지 발전장치인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구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입장이 전환되는 한편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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